◆ 현대차, CNG 하이브리드 버스 ‘블루시티’ 첫 공개

▲ 지난 25일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친환경 CNG 하이브리드 버스 ‘블루시티(Blue City)’의 첫 공개 행사를 열었다. 블루시티는 국내 최초로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CNG 복합형 버스로, 압축천연가스(CNG)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두 가지 동력원을 함께 사용, 연료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킨 친환경 자동차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125주년 기념 대장정

자동차 탄생 125주년을 맞아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초의 시리즈 양산 연료 전지차인 B-Class F-CELL과 함께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F-CELL 월드 드라이브’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F-CELL 월드 드라이브는 연료 전지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효율성과 지속성을 갖추었음을 입증하고 글로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개발 캠페인을 위해 기획됐다. F-CELL 월드 드라이브는 오는 30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출발해 4대륙 14개국의 다양한 기후 조건과 주행 루트를 거치며 125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메스세데스-벤츠는 오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 역사를 이끈 모델을 전시하는 125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기아차, ‘밸런타인데이 모닝 시승이벤트’

기아자동차가 지난 24일 신형 모닝 출시를 기념해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모닝을 체험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모닝 시승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2월 9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는 내달 10일 모닝 시승 주인공 50명을 선발해 기아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시승단에게는 3박 4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자동차업계, 설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

기아자동차가 설을 맞아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전국 22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안전점검 서비스와 차량 응급조치 서비스, 정비 상담 등을 제공하며 부동액‧배터리‧엔진 등을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성 부품들은 현장에서 무상교체 해준다. 쌍용자동차도 같은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10개소에서 차량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오일류‧부동액‧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자동차공업협회도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소모성 부품 점검 후 필요 시 무상교환 해주는 설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 ‘쉐보레 엠블럼 패키지’ 무상 교체

GM대우는 고객이 원하면 GM DAEWOO 엠블럼을 떼고 쉐보레 엠블럼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대고객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상은 현재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제품으로 생산‧판매되는 차종 가운데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발표한 지난 20일부터 출고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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