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팟 ‘운동극장’]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 선수 “애국가 울려퍼질 때 가슴을 울렸다”
[천지팟 ‘운동극장’]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 선수 “애국가 울려퍼질 때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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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인라인스케이트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 선수가 네이버TV의 ‘천지TV’ 채널, 보이는 라디오 ‘운동극장’ 코너에 19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처: 운동극장 캡처) ⓒ천지일보
청주시청 인라인스케이트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 선수가 네이버TV의 ‘천지TV’ 채널, 보이는 라디오 ‘운동극장’ 코너에 19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처: 운동극장 캡처) ⓒ천지일보

국내외 대회서 금메달만 26개 획득

‘명예의 전당’ 체육훈장 ‘청룡장’까지

꿈나무에 조언 “탄탄한 기본기 중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하루 10시간씩 고된 훈련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국제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하고, 단에 오르고, 애국가가 울려퍼지면 가슴을 울렸습니다. 선수로서 정말 보람되고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청주시청 인라인스케이트(인라인)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 선수가 네이버TV의 ‘천지TV’ 채널, 보이는 라디오 ‘운동극장’ 코너에 19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우효숙 선수는 2003년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로 2008년 8관왕, 2009년 3관왕, 2010년 3관왕, 2011년 6관왕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만 26개를 획득하고, 2012년에는 체육인들의 ‘명예의 전당’이자 ‘꿈’이라는 체육훈장 ‘청룡장’까지 받았다.

청룡장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1500점 이상을 쌓은 선수나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감독, 체육 관련 단체장 등에게 주어진다.

청룡장을 받은 주요 인물로는 손기정(육상), 심권호(레슬링), 엄홍길(산악), 거스 히딩크(축구), 최경주(골프), 장미란(역도), 이봉주(육상), 박세리(골프), 제프 블래터(축구), 노민상(수영),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임수정(태권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등이 있다.

우효숙 선수는 운동인으로서 그간 어떤 길을 걸었을까?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 봤다.

그가 인라인을 처음 시작하게 된 시기는 초등학생 시절인 10살 때였다. 그는 학교 특별활동 시간에 ‘간식도 나눠주고 너무 재미있다’는 친구의 소개로 인라인에 발을 들였다가 그 길로 선수가 됐다.

하지만 처음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것은 아니었다. 우효숙 선수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말하길 ‘노력형’ ‘만들어진’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로 그는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가 이렇게 인라인을 열심히 한 이유는 단 한가지였다. 인라인이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청주시청 인라인스케이트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 선수가 네이버TV의 ‘천지TV’ 채널, 보이는 라디오 ‘운동극장’ 코너에 19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처: 운동극장 캡처) ⓒ천지일보
청주시청 인라인스케이트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 선수가 네이버TV의 ‘천지TV’ 채널, 보이는 라디오 ‘운동극장’ 코너에 19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처: 운동극장 캡처) ⓒ천지일보

물론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훈련에 있어서는 힘들고 고된 과정이었다. 그는 “인라인이 비인기 종목이라서 쉽게 훈련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며 “200m 트랙을 50~75바퀴(1만~1만 5000m)를 될 정도로 생각보다 체력훈련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력적인 부분, 기술적인 부분 모두 중요하다보니 새벽부터 나와서 훈련을 한다”며 “새벽, 오전, 오후, 야간 훈련을 하니 거의 하루 10시간씩 훈련을 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우효숙 선수는 이렇게 힘들고 고된 시간이라도 선수로서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바로 국제대회에서 입상할 때의 순간이다. 그는 “선수생활을 하면서 가장 보람됐던 것은 국제대회에서 1등을 했을 때”라며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 가슴을 울렸다”고 했다.

우효숙 선수는 국가대표 인라인 선수를 목표로하는 ‘꿈나무’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그는 “무엇보다 기본기를 착실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어떤 나라를 가더라도 기본기를 정말 탄탄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한 동작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 1만번이고, 2만번이고 연습을 했다”며 “화려한 모습보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서 국가대표가 돼 입상을 하고 애국가를 울리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꿈에 대해 “운동하면서 너무 힘든 과정을 겪었다”며 “이제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 선수가 출연한 네이버TV 보이는 라디오 ‘운동극장’ 영상은 아래 주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운동극장’ 시청하러가기 ☞ https://tv.naver.com/v/1032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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