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현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9.30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현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9.3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25~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안전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동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가 주관하며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재해안전·보안·치안·공공서비스 등 9개 분야의 첨단 안전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열수송관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신기술 중심의 안전시스템을 소개했다.

주요 안전시스템으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차량탑재형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IoT(사물인터넷)기반 맨홀 및 지열감시 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기반 고객설비 안전관리 시스템 ▲VR(가상현실)기반 플랜트 구현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IoT 기반 맨홀 및 지열감시 시스템은 IoT 통신 및 센서기술을 통해 열수송관의 누수여부를 상시 측정 및 원격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VR 기술 기반 플랜트 구현 시스템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가상현실을 통해 플랜트설비의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소개된 안전관련 신기술은 집단에너지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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