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황만영 사업본부장(오른쪽)은 LH공사와 공동주택 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9.30
한국지역난방공사 황만영 사업본부장(오른쪽)은 LH공사와 공동주택 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9.3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27일 LH경기지역본부에서 LH공사와 ‘상호협력시스템 구축 및 공동주택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을 사업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 공공기관간 협업으로 공동주택 주거문화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주거문화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분야를 비롯해 기타 공동 추진 가능한 사업 개발, 정보공유, 제도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 체계 구축 ▲공동주택관리 고도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업무 공동 수행 ▲상호 정보 제공 및 홍보 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공동주택 컨설팅 협업, 관련 법령 제도 개선, 고객만족 활동 등 주택관리 지원업무 시너지 창출과 새로운 지원사업 개발로 주거문화 개선 및 에너지절약 등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체결의 일환으로 한난은 지난 26일 지자체 공무원,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민 등 약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에 참여해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를 주제로 세대 계량기 관리방안 및 효율적 관리사례 등 기술교육을 시행했다.

황만영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사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에너지진단 서비스와 교육지원 사업 등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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