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2019 기프트카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진행하던 ‘기프트카 창업지원’과 함께 아이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천지일보 2019.9.26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2019 기프트카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진행하던 ‘기프트카 창업지원’과 함께 아이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천지일보 2019.9.2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2019 기프트카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진행하던 ‘기프트카 창업지원’과 함께 아이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프트카 콜럼버스’는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한 콜럼버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인플루언서와 아이들이 함께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TV’와 기프트카 수혜자들이 센터를 직접 찾아가 재능을 기부하는 ‘찾아가는 기프트카 콜럼버스’로 나눠진다.

‘기프트카 콜럼버스TV’는 방송인 유세윤 등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창의력, 댄스, 요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이를 방송 콘텐츠로 제작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유세윤씨 외에 댄스분야에 안무가 ‘리아킴’, 요리분야에 제빵 및 요리사 ‘아리키친’, 자연과학 분야에 자연탐험가 ‘에그박사’, 아트분야에는 블록빌더 ‘블록도사 꾸삐’가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콜럼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영상을 26일 방영한데 이어 12월 중순까지 유튜브, 카카오,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기프트카 콜럼버스’는 기존 기프트카 수혜자 중에 과학, 디자인, 마술 등 재능 보유자를 멘토로 선정한 후 센터별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유튜브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기프트카 수혜자들이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다양한 전문 분야를 경험함으로써 아이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프트카 창업지원’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 계획에 적합한 총 25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창업 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2019 기프트카 캠페인’을 맞아 기존 ‘기프트카 창업지원’ 외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를 시작했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특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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