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이달 시의회서 심의·확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8.9% 늘어난 1조 7204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진주시의 예산은 1회 추경안 1조 5794억원보다 1410억원 늘게 된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건강·안전, 지역개발사업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별로는 구 진주역 광장조성 250억원, 오미마을~청동기박물관 자전거도로개설 100억원, 상평혁신지원센터 구축 37억원, 진양호 둘레길 조성 35억원 등이다.

추경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214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진주 미래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투입 효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산적인 예산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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