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분야에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실시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공적급여 신청·접수 818건 ▲위기가구 모니터 상담 444건 ▲1인 가구 등 고위험군과 서비스 제공 취약가구 149건을 발굴했다.

조사기간 동안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주거환경개선과 병원진료 동행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시는 후원금품과 민·관 협력 서비스 연계 등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양원희 동해시복지과장은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소외 없는 맞춤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과 관이 협력하여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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