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메가박스에서 공포체험 공간 운영과 공포의 밤 상영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봤습니다.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데요. 저는 공포체험 공간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안내 배너에 정신 팔린 사이, 갑자기 나타난 저승사자가 다가옵니다.

서늘한 눈을 하고 유유히 곁을 지나갑니다.

사신이 복도를 지키고 있습니다. 갑자기 덤벼들 것 같아 다급히 지나갔습니다.

섬뜩하게 귀여운 처키가 빨간 풍선을 들고 다가옵니다. 어린이들 여럿 잠 못 이루게 했죠.

신촌 메가박스 만화방 구역에 도착하니, 영화 ‘그것’을 테마로 공간이 꾸며져 있습니다.

빨간 옷을 입은 처녀귀신이 저를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뚫릴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 태양을 피해 무서운 귀신들과 서늘한 체험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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