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초의 한옥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윤동주문학관을 지나 자하문로를 5분 정도 걸으니 도서관 표지판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가니 눈앞에 한옥이 펼쳐집니다. 문학 특화 공공도서관인 이곳에서는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한옥 형태의 1층과 현대식 건물로 된 지하 1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현대식으로 지어진 지하 1층 또한 유리창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조성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폭포를 병풍 삼아 시낭송을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누정입니다.

폭포 소리를 들으면서 독서를 즐기다 보면 창을 통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죠. 청운문학도서관에서 폭포와 즐기는 이색 독서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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