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판로개척을 위해 구축한 온라인 쇼핑몰인 ‘춘천몰’이 오는 12일부터 운영된다.

춘천몰은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춘천몰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15일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쇼핑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40개 업체를 선정했다.

춘천몰은 판매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입점기업별로 별도의 쇼핑몰을 만들어 춘천몰과 연동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바일로도 쇼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춘천몰 오픈과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춘천몰 입점 상품별 5~30% 할인판매와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향토기업 제품 만남의 날 행사도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관내 우수제품의 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시음·시식·할인·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품질 좋고 착한 가격의 관내 우수중소기업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올해 추석 선물은 춘천몰에서 구입해 보는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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