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일 오후 9시 45께 진주시 시청사거리 앞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2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19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일 오후 9시 45께 진주시 시청사거리 앞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2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19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일 오후 9시 45분께 진주시 시청사거리 앞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2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쎄라토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60대 남성 등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택시기사 A(50대)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사거리 신호등 앞에서 서행하고 있던 아반떼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충격을 받은 아반떼 승용차는 그 앞에 정차해 있던 쎄라토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는 전면부가 크게 찌그러졌고 다른 승용차들은 범퍼 부위가 부서졌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를 회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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