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케리스와 SW친구들 서비스 화면. (제공: KERIS) ⓒ천지일보 2019.6.21
유튜브 채널 케리스와 SW친구들 서비스 화면. (제공: KERIS) ⓒ천지일보 2019.6.21

시범 영상 공개… 연말까지 60편 이상 목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이 초중등교사들이 제작한 소프트웨어(SW)교육 영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 ‘케리스와 SW친구들’을 개설했다.

KERIS는 채널 오픈과 함께 SW교육 영상을 시범 공개했다. 공개된 시범 영상은 ‘우리생활 로봇연구소(김원유 교사, 서울청량초)’ ‘코딩대장 SW연구소(정지호 교사, 서울탑동초)’, ‘차차쌤의 소프트웨어교실(허진영 교사, 서울영서초)’ ‘마인크래프트보다 코스페이시스(정인재, 서울쌍문초)’다. KERIS는 연말까지 채널을 통해 ▲코딩로봇을 활용한 놀이법 ▲코딩으로 드론 날리기 ▲코딩 VR 프로그램 구동 방법 ▲피지컬컴퓨팅 교구 활용법 등 사례중심의 SW교육 영상을 60편 이상 선보일 계획이다.

김원유 서울 청량초등학교 교사는 “교사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교육용 콘텐츠인만큼 학생 구독자뿐만 아니라 학교 수업시간에서도 참고영상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케리스와 SW친구들 채널을 통해 교사 유튜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다양한 주제의 SW교육 콘텐츠를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ERIS는 다음달 1일부터 ‘교사 유튜버 영상 콘텐츠 공모전’과 ‘SW교육 공간 구축 사례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