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KERIS 교육기관 전담 저작권 전문가 양성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KERIS) ⓒ천지일보 2019.7.6
3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KERIS 교육기관 전담 저작권 전문가 양성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KERIS) ⓒ천지일보 2019.7.6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이 2~5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교육기관 전담 ‘저작권 전문가 양성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교육기관 전담 저작권 지원 기관으로 지정된 KERIS는 ‘저작권 전문가 양성 연수’를 통해 그 동안 교육기관의 저작권 강사 부족을 해결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는 저작권 실무이해를 위한 초급, 저작권법률 이해를 위한 중급,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과정으로 진행됐다. 2019년에는 교육청 추천 대상자 72명을 우선 대상으로 초급과정이 2회 운영될 계획이다. 고급과정 이수자는 각 지역의 저작권 전문가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최근 저작권 분쟁 증가로 교육기관의 올바른 저작권 이해와 전달 교육이 시급해 적극적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저작권 전문가 양성 연수’ 중급과정부터는 보다 전문적인 저작권 연수와 전문가 지원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ERIS는 최근 교육기관의 저작권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폰트 활용 교육’을 확대해 올해 7월까지 약 5000개 학교의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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