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CCTV 화면 캡처 (출처: 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CCTV 화면 캡처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을 방문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정세와 함께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양당, 양국 최고지도자는 회담에서 공동 관심사와 양국관계,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CCTV 화면 캡처 (출처: 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CCTV 화면 캡처 (출처: 연합뉴스)

루 대변인은 “특히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측은 70년간의 양국관계 발전과정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시대 양국 관계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정상은 자국의 현재 상황을 상대방에게 소개하고 동시에 한반도 정세에 관해서도 충분의 의견을 교환했다고 루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이날 정오쯤 북한 평양에 도착해 오후에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CCTV 화면 캡처 (출처: 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CCTV 화면 캡처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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