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황의조가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황의조가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팀이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아쉽게도 1대 1으로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37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6월 A매치 평가전에서 이란(FIFA랭킹 21위)에 1대 1으로 경기로 마쳤다.

황의조는 후반 12분 이란 수비수끼리 엉킨 틈을 놓치지 않고 단독 찬스를 침착하게 칩샷으로 연결해 첫골을 기록했다. 지난 7일 호주 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했다.

하지만 5분도 채 되지 않은 후반 17분 이란의 푸랄리간지에게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서 득점을 허용해 결국 1대 1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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