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부산 범어사 소속 스님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부산 금정경찰에서 따르면 20일 오후 2시경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한 모텔에서 범어사 승려 여모(48) 씨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주민등록증 주소를 토대로 범어사 소속 승려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여 씨의 자살이 범어사 방화와 관련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타 관련성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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