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주세종이 지난 4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축구장에서 U12세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천지일보 2019.4.6
국가대표 주세종이 지난 4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축구장에서 U12세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천지일보 2019.4.6

“어린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사하고 싶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어릴 적 우상인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웠다.”

국가대표 주세종(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지난 4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축구장에서 U12세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팬 사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인회에 참여한 주세종은 “나도 어릴 적 우상인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웠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회가 된다면 어린 꿈나무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싶다”고 사인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사인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우상인 주세종 선수를 직접 보고 싶어 하는 U12세 선수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도 200여명이 사인회에 참석해 국가대표 주세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6일 오후 3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