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당·정·청 협의는 포항 지진 후속 대책 논의와 개혁입법 등 중점법안 논의를 하기 위해 모였다. ⓒ천지일보 2019.4.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당·정·청 협의는 포항 지진 후속 대책 논의와 개혁입법 등 중점법안 논의를 하기 위해 모였다. ⓒ천지일보 2019.4.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준비해 4월 중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 참석해 “국제통화기금(IMF)가 우리 경제의 하강 요인에 따라 추경 편성을 권고했다”면서 “이를 관련 부처와 고려하고 추경 편성을 적극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 등의 경제 상황이 어렵다.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위기지역 지정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3월 소집된 임시국회가 곧 끝이 난다. 민생법안과 개혁법안이 하루빨리 처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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