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지난 20일부터 정식운영 시작한 ‘안전운전 통합 민원’ 모바일 웹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천지일보 2019.3.28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0일부터 정식운영 시작한 ‘안전운전 통합 민원’ 모바일 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2019.3.28

운영 약 20일 만에 15만명 이용
오는 4월 10일부터 PC 버전 서비스 제공 예정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지난 20일부터 정식운영 시작한 ‘안전운전 통합 민원’ 모바일 웹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PC로만 이용 가능했던 공단 주요 민원을 지난 4일부터 모바일로 시범 운영한 결과 25일까지 약 15만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운전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되었을 때 이수해야 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의 온라인 전체 접수 건 중 75%는 모바일 예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면허 시험접수, 면허증 재발급 등도 30% 이상을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국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고 쉬운 방법의 본인인증,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모바일 웹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에 이용률 급증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는 4월 10일부터 PC 버전의 안전운전 통합 민원을 제공, 분산된 민원서비스를 찾아다녀야 하는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안전운전 통합 민원 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이용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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