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인성 통리원장 “밀교 종단 역사 재정립한다”
총지종 인성 통리원장 “밀교 종단 역사 재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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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 제19대 통리원장 인선 정사. (출처: 유튜브)
불교총지종 제19대 통리원장 인선 정사. (출처: 유튜브)

재취임 기념 첫 기자간담회
창종50년 추진위 구성 예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밀교 종단 불교총지종 제19대 통리원장 인선 정사가 “창종 50년을 앞두고 내년 초 총지종 50년사 발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승단과 신도가 함께 손잡고 선대 스승님들의 창종 정신과 반세기 종단 역사를 재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지종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불교총지종 통리원에서 재취임 기념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사업과 종책 과제 등을 발표했다.

총지종은 제19대 종책 과제를 ▲창종 50주년 기념 책 발간 및 출판회 ▲종헌·종법 개정 ▲신규 교화지 개척 및 사원 재정비 ▲승직자 심화교육·강화 등으로 정했다.

이어 인선 정사는 ▲정각사 득락전 헌공 불사 ▲법성사 헌공 불사 ▲제10회 국제 재가 불자 대회 ▲제13회 경로잔치 ▲총지종 교도 수계법회 ▲제30회 청소년 어린이 법회(바른 인성 프로그램) ▲사회복지시설 확충 및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핵심 사업도 발표했다.

총지종은 수계 제도도 대폭 개선할 뜻을 내비쳤다. 줄곧 1회로 그치던 수계 행사를 올해부터는 4단계로 늘릴 방침이다. 그동안 총지종은 7년 이상 신도에게만 수계를 해왔다. 하지만 오는 10월 수계 대법회때 부터는 개선된 4단계에 따라 종도들의 가사 등을 구분해 10년차, 20년차, 30년차, 40년차 등 가사만 봐도 수행과 신행 이력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체계화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재임 기간의 성과에 대한 질문에 인선 정사는 “총지종 사원 중 유일하게 사대문 안에 위치한 관성사를 신축한 것과 부산 정각사 증축 불사를 마무리하면서 지역민 포교의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아울러 기도 도량 건립과 함께 스승들의 집중 수행 및 심화 교육을 통해 한국 밀교의 전통과 맥을 잇는 성과를 거둔 것도 쾌거”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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