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꼬막비빔밥, 꼬막비빔삼각김밥.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꼬막비빔밥, 꼬막비빔삼각김밥.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여수시와 함께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수 대표 특산물인 새꼬막을 활용한 이색 먹거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꼬막비빔밥(4500원), 꼬막비빔삼각김밥(1200원) 등 총 2종으로 오는 4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꼬막을 활용한 메뉴가 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꼬막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꼬막 간편식’은 지역 꼬막 어민들이 함께 만든 업체 ‘여수새고막’에서 생산된 꼬막을 사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여수 특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꼬막비빔밥은 쫄깃한 여수산 새꼬막과 양파, 당근, 양배추, 청양고추 등 각종 야채를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비벼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고소함과 감칠맛을 더할 참기름을 별도 포장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꼬막비빔 삼각김밥’은 짭잘한 간장비빔밥에 통통한 여수산 새꼬막을 통째로 토핑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상품이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꼬막이 인기 식재료로 급부상함에 따라 여수 새꼬막을 활용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지속 개발하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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