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록 파워 슈퍼 콘서트’ 포스터.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3.15
구미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록 파워 슈퍼 콘서트’ 포스터.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3.15

시민 위해 대중음악 장르 공연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구미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록 파워 슈퍼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 조사를 실시해 뮤지컬과 대중음악 장르를 선호하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김경호와 박완규가 출연한다.

그동안 구미문화예술회관은 로열 필하모닉이나 독일 베를린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정통 클래식 공연을 유치했다. 또 사라장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국내 탑의 연주자를 초청한 클래식 공연을 추진하며 순수예술 장르에 비중을 뒀었다. 이번 공연은 공연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러 장르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예술회관 관계자는 “구미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구미예술회관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개관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14일 만에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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