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임직원과 가족 약 70명은 지난 27일 서울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배달천사’로 참여해 생필품이 담긴나눔보따리를 이웃에게 전했다. (제공: 삼양그룹) ⓒ천지일보 2019.1.29
삼양그룹 임직원과 가족 약 70명은 지난 27일 서울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배달천사’로 참여해 생필품이 담긴 나눔보따리를 이웃에게 전했다. (제공: 삼양그룹)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삼양그룹 임직원이 설을 앞두고 ‘아름다운나눔보따리’를 직접 배달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가 개최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는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쌀, 설탕, 샴푸 등 생활필수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하는 행사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이 행사에 매년 참가해왔다. 나눔보따리에 들어갈 ‘큐원’ 설탕 기부와 함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나눔보따리를 전달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삼양그룹직원은 “자녀에게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알려 주기 위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활동에 참여할수록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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