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기해년(己亥年) 첫날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기해년(己亥年) 첫날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7일 오후 2시 25분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야산 인근에서 불이 나 임야 2ha 가량을 태우고 3시간여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등에서 진화 헬기 8대와 24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지만,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임야 2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인력이 남아 잔불을 정리중이다.

산림당국은 “길가 옆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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