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갈등 해소 위해 기독교·불교·유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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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강동 종교연합사무실이 25일 서울 용산구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7회 경서비교토론 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7
HWPL 강동 종교연합사무실이 25일 서울 용산구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7회 경서비교토론 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7

HWPL 강동 종교연합사무실, 제7회 경서비교토론회 개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강동지부 종교연합사무실이 24일 서울 용산구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7회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독교 패널로 소망교회 송정우 목사, 불교 패널로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 행정부원장 성오스님, 유교 패널로 성균관유림 최성종 전 전례위원장이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은 HWPL 종교연합사무실 곽인규 수석연구원이 맡았다.

이들은 ‘자신의 경서에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이 있는가’ ‘평화를 이루기 위한 단체와 HWPL의 차이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등의 질문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먼저 ‘경서에 평화의 답이 있는가’란 질문에 최 전 위원장은 “(유교 경전에선) 개인주의나 집단 사회주의를 지양하고, 천하가 만민의 것이 되는 대동공화의 세상이 평화를 이룰 수 있다 한다”고 답했다.

성오스님은 “불교경전엔 전쟁이라는 단어가 없다. 곧 평화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불교에서는 자아를 발견하길 원한다. 내 문제를 해결해야 남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은가. 나를 깨끗하게 하면 세계평화가 빨리 온다”고 설명했다.

송 목사는 “성경에는 평화가 깨진 이유부터 해결방법, 해결되는 때까지도 가르쳐주고 있다”며 “범죄한 천사인 마귀가 평화를 깨뜨려 분쟁과 멸망의 세계가 됐고, 하나님은 평화의 세계를 회복하고자 예수님을 보내셨다. 평화의 완성은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에 잘 나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 패널들은 기존 평화단체들과 HWPL의 평화활동에 차이가 있다고 입을 모으며 종교연합실에서 진행하는 경서비교토론회를 종교평화의 방안으로 제안했다.

곽 수석연구원은 “세계 전쟁의 원인 80%를 차지하는 종교가 평화를 이루는 것은 곧 세계평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종교 간 대화가 가장 먼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런 장은 없었고, 만들려하지도 않았다. 이 장을 통해 종교지도자들이 먼저 한 마음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HWPL 종교연합사무실은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 127개국 250개가 넘는 곳에서 운영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더욱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각계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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