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충남 당진시 행담도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시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19.1.2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충남 당진시 행담도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시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19.1.2

“새해에도 전통 줄다리기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충남 당진시 행담도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시연 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지시줄다리기 시연행사는 행담도 휴게소 모다아웃렛에서 펼쳐진 새해맞이 행사에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가 참여해 마련했으며, 줄다리기 외에도 떡국 나누기, 소원카드 쓰기,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덕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은 “2019년 새해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걸맞게 기지시줄다리기가 각종 국내외 행사에 참여해 전통 줄다리기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19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개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음.

한편 2019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오는 4월 11일 국수봉 당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4일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풍물대회, 제11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 줄고사, 줄나가기, 줄다리기 등의 행사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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