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에서 2018년 무술년 해맞이를 기다리는 시민들.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에서 2018년 무술년 해맞이를 기다리는 시민들. ⓒ천지일보 2018.12.27

‘일출 전 독립기념관 정문에서 단풍나무숲길 3㎞ 등반 ’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2019년 己亥年(기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겨레의집과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2019 온 겨레 한마음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12회를 맞이하는 독립기념관 해맞이 행사는 일출 전 행사와 일출행사로 구분해 진행한다.

일출 전 행사는 독립기념관 정문에서 단풍나무숲길 3㎞를 등반 후 겨레의 집 큰 마당에서 새해 온 겨레의 발전을 기원하는 참가자의 새해소망 말해보기, 명상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희망찬 새해를 활짝 여는 일출 시간(예정 시간: 7시 44분)이 되면, 참가자 모두가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해오름 카운트다운과 함께 행사장에서 배부한 오색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새로운 2019년 새해를 감동적으로 맞이하게 된다. 동시에 ‘나라사랑 희망곡’ 합창을 통해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 후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온 국민이 함께 떡국을 나누는 ‘떡국나눔( 3000인분) 행사’가 이어진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당일 행사 참가자에게 새해소망풍선 및 따듯한 차와 통일염원의 동산에서는 떡국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기념관 해맞이행사는 오전 6시 전까지 독립기념관 정문 안내센터(구 매표소) 앞 광장으로 집결하면 안내를 받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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