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해맞이 행사 모습.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12.27
2016년 해맞이 행사 모습.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12.27

'시민 1000여명 지역발전과 시민 안녕·화합 기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2019년(己亥年, 기해년) 해맞이 행사’를 태조산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한다.

2019년 새해 첫날 오전 7시 30분 태조산 해맞이 광장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태조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천안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시민들과 함께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도 마련한다.

일출 전 새해 희망의 노래, 천안시 번영 기원 ‘길놀이’, 합창단 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진행된다. 또 신년메시지 낭독, 희망 퍼포먼스(박 터트리기), 해맞이 소망풍선 날리기, 다함께 노래부르기, 새해 덕담나누기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소원 성취문 작성하기와 해맞이 기념 포토존 등 해맞이 방문객의 새해 소망 기원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민 모두가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태조산 일출을 바라보며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본영 시장과 기관단체장, 시의원, 국·소·구청장 등 100여명은 오전 11시 ‘천안인의 상’과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오전 11시 40분 유관순열사 및 순국자 추모각을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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