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희망엽서 보내기
시민소망 타북행사 등 풍성
[천지일보 부천=백민섭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시민이 즐겁게 한 해를 마무리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부천마루광장에서 희망찬 새 출발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제야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희망엽서 보내기 ▲민속놀이 체험 ▲새해소망 가훈 써주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띠 아기 낳기를 기원하는 황금돼지 포토샵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올해 부천의 주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상영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는 부천전국대학가요제와 부천전국버스킹대회 대상팀·생활문화 공연팀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11시 반부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소망의 북 타북행사가 이어진다.
공식행사 후 시민 누구나 북을 치며 소망을 염원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 오전 1시까지 소망의 북이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시민의 소망·행복·안전·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로 마련했다”며 “부천마루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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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섭 기자
bms@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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