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0일 서울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2018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참가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 2018.12.21
금호타이어가 20일 서울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2018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참가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 2018.12.21

시설아동에게 선물 제공
영유아 아동 돌봄 활동.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8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비롯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소원 공모전을 열어 총 50여명 아이들의 소원을 성취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아동들의 소원 중에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방치된 낡고 위험한 화장실이나 창문 교체, 지속적인 의료 소모품 요구 등이 있었다.

산타원정대 활동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이 외에도 구세군서울후생원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아동 40여 명에게 소정의 선물과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영유아 아동 돌봄 활동도 실시했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산타원정대 활동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금호타이어만의 행사를 넘어 연말연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해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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