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I(제공: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CI(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핑크박스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일명 ‘깔창생리대’ 이슈 이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생계비, 치료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각층에 후원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저소득가정의 10~19세 소녀를 대상으로 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 사춘기 여학생들이 꼭 필요한 여성용품을 지역 내 꼭 필요한 기관, 학교 등에 전달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핑크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장애인 사회체험활동 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교육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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