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모델들이 대용량 인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20일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모델들이 대용량 인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580만여명 구매돌파, 매장 평균매출 40% 성장 등 고성장에 힘입어 홈플러스 스페셜이 오픈행사 수준의 감사제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 핵심 상품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ybrid Discount Store)’다. 1인가구는 물론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까지 판매하고 고객 동선은 기존보다 최대 22% 늘려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현했다. 수요 예측과 박스 단위 진열 등으로 직원 업무 부담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남는 여력은 고객 서비스에 더했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1호점 대구점(6월 27일) 오픈 후 열흘에 하나꼴로 점포를 늘리며 16호점(시흥점, 12월 20일)을 돌파했다. 19일 현재까지 기존 15곳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객단가는 약 30% 늘었다. 누적 결제 고객은 월평균 100만이 넘는 580만여명을 기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스페셜은 내달 16일까지 4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인기상품 940여종을 오픈 행사 수준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감사제’를 전개한다. 우선 26일까지 스페셜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상품 100여종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 또 해동 자숙 랍스터(3마리) 2만 9900원, 크리스마스 기획팩(폭립+훈제삼겹살+감자튀김) 1만 8990원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준비 고객들을 위해 ‘위대한 만찬’ ‘세계맥주 페스티벌’ 행사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블랙버스터’ 기획전도 열어 600여종의 인기 완구, 생활용품, 인테리어소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20~22일 3일간은 결제 금액 포인트를 기존 2배로 적립해준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늘 앞서 움직이는 고객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경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지역 커뮤니티 장터와 종합쇼핑몰의 경계를 넘어 고객이 서 있는 그 자리에,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모습으로 먼저 다가서는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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