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2.17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이날 전달한 성금은 250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2013년부터 6년 연속 250억원을 기탁하는 등 누적성금은 16년간 2590억원에 달한다.

기탁된 성금은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장애인·노년층 등 교통약자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등의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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