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 정부예산 4871억원 규모 확정
여수시, 내년 정부예산 4871억원 규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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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전경.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12.8
여수시청 전경.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12.8

전년대비 456억 증액… 국·도시행 1518억·시 직접시행 3353억
공영주차장 건립·도서식수원개발 등 주민생활 현안 대거 반영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보액이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30억원 포함, 4871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여수시는 지난 6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518억 원, 시 추진사업 3353억 원(일반국고 2517억 원 포함)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여수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4415억 원보다 456억 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신규사업은 33건 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대 성과로는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예산 확보가 꼽힌다. 안전체험교육장은 총사업비 23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내년도 정부예산에 토지매입비 30억 원이 반영됐다.

여수산단 노동자에게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은 산단 안전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SOC 분야 16건 1414억원, 상하수도·환경복지 분야 26건 444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8건 246억 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9건 75억원, 재난재해·안전 분야 5건 99억 원, 경제·산단지원 분야 5건 40억원, 보건복지 분야 10건 36억원 등이다.

SOC 분야 세부사업은 내년 말 개통을 앞둔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건설 565억 원, 국도17호선(돌산~우두) 도로 확장 140억원 등이다. 여수 신북항 219억원, 여수신항 107억원, 거문도항 59억원 등도 확보돼 항만개발사업 조기 완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상하수도·환경복지 분야 사업은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100억원, 둔덕·학용 정수장 고도화사업 28억원, 돌산읍 우두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86억원, 여수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10억원 등 안정적인 물 공급과 미세먼지 차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순신도서관 마무리 사업비 9억원, 조·명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 11억원, 선소테마공원조성에 따른 선소테마영상전시관 건립 2억 7000만원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도 다수 반영됐다. 오는 2020년 데이비스컵 대회를 앞두고 진남테니스장 기능보강사업비 12억원도 확보됐다.

여수산단 내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산업화 플랫폼 구축 18억원, 오천산업단지 노후 산단 재생사업 5억원, 제4차 도서종합개발 148억원, 여수 석유화학산단 재난대응 통합 안전인프라 구축 등 34억원 등도 확보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서민 복지증진, 산단 안전체계 기반구축 등 정주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여수시는 올해 초부터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국회의원·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주최하며 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권오봉 시장도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원인 서삼석·최도자·정인화 의원,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이용주 의원을 만나 현안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가 SOC와 연구개발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하면서 민선 7기 여수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고 평가하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사업 추진과정을 면밀히 챙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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