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18.11.2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18.11.26

블랑팡 GT4 아시아 챔피언 방한 교육
참가 비용 10%는 교통안전 위해 사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는 ‘AMG 퍼포먼스’와 ‘AMG 포 레이디스’가 각각 4회와 2회씩 진행됐고, 180여명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AMG 차량만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한 다양한 주행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배우기를 원하는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AMG 본사의 인증을 받은 전문 국내 강사진들이 진행한다. 2016 CJ 슈퍼레이스 챔피언 정의철을 필두로 하는 현역 레이서들이 참가자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게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16일과 17일에는 2018 블랑팡 GT4 아시아 챔피언이자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글로벌 수석 인스트럭터인 레인홀트 렝거(Reinhold Renger)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글로벌 인스트럭터인 니코 바스티안(Nico Bastian)이 방한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특별함을 더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18.11.26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18.11.26

‘AMG 퍼포먼스’는 컴팩트 카부터 세단, 쿠페, 스포츠카 등 다양한 세그먼트의 AMG 라인업을 통해 AMG 차량의 차별화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코너링, 급제동 등 차량제어에 중점을 둔 세이프티 퍼스트 세션 ▲서킷 주행, 짐카나 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스킬을 연마할 수 있는 퍼포먼스 세션 ▲택시 드라이빙, 컴페티션 등으로 구성된 펀(Fun) 세션 등 총 3가지의 테마를 주제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퍼포먼스 및 AMG 포 레이디스와 더불어 내년 4월부터 ‘AMG 어드밴스드’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AMG 어드밴스드는 보다 전문적인 주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심화 교육 과정으로, AMG 퍼포먼스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 비용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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