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수산캔 계절어보 ‘바로먹는 매운 큰꼬막’ ‘바로먹는 황태구이’ ‘바로먹는 북어채무침’ .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 2018.11.12
HMR 수산캔 계절어보 ‘바로먹는 매운 큰꼬막’ ‘바로먹는 황태구이’ ‘바로먹는 북어채무침’ .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 2018.11.12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수산캔 전문 브랜드 ‘계절어보’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모두 3종으로, ‘바로먹는 매운 큰꼬막’ 안주형 제품 1종과 ‘바로먹는 황태구이’ ‘바로먹는 북어채무침’ 등 반찬형 제품 2종이다.

계절어보 바로먹는 매운 큰꼬막은 꼬막무침이 캔에 담긴 안주형 제품으로, 매운맛의 큰꼬막과 죽순채가 어우려져 안주뿐 아니라 꼬막 비빔밥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계절어보 바로먹는 황태구이는 직화로 구운 황태에 고추장, 마늘, 볶음 대파기름 등으로 맛을 낸 특제소스가 어우러져 밥반찬으로 제격이다.

계절어보 바로먹는 북어채무침은 묵어를 한입 크기로 찢어 고추장과 물엿으로 맛을 낸 양념에 참기름을 더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밑반찬이다.

국내 수산캔 시장(참치캔 제외)은 지난해 닐슨 데이터 기준 약 1500억원 규모로 최근 몇 년간 정체기에 머물러 있다. 반면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어종의 캔 제품과 식문화가 발달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1인가구 증가와 HMR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도 손질과 보관이 어려운 다양한 수산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캔 품질력 확보와 향상을 위한 R&D에 집중해왔다.

이에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비린내 제어 기술과 멸균 기술을 확보하고 따서 바로 먹어도 비리지 않고 늘 맛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구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 확장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조현민 CJ제일제당 계절어보 브랜드매니저는 “간편함과 맛 품질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수산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 역시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계절어보를 앞세워 정체기에 있는 수산캔 시장을 ‘맛있는 캔 간편식’ 시장으로 새롭게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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