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상뉴스] 572돌 한글날 경축식… “한글이 생겼을 때 우리 겨레는 하나였다”
[천지일보 영상뉴스] 572돌 한글날 경축식… “한글이 생겼을 때 우리 겨레는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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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제572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경축식이 오늘(9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렸습니다.

‘한글,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축식에는 한글 단체와 정부 주요 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등 1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글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공로를 인정해 고(故) 김수업 선생 등 5명과 단체 3곳이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을 받았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70년 조국분단으로 남과 북의 한글의 쓰임새도 달라졌다며 정부가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세종대왕께서 한글과 땅을 주셨을 때 우리 겨레는 하나였습니다. 조국분단 70년은 말의 뜻과 쓰임새마저 남과 북에서 달라지게 바꾸고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한글을 목숨처럼 지키는 것이 나라를 되찾는 길이라 생각했던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방소희 | 서울 중랑구)
“한글이 없었다면 아직도 한자나 어려운 언어를 쓸 거잖아요. 한글이 있으니까 좀 더 아이들도 더 쉽고 그러지 않았을까?”

(인터뷰: 김영혜 | 서울 강동구)
“학교에서 다양한 어려운 외국어들을 배우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고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께 오늘을 더불어서 항상 정말로 감사합니다.”

(인터뷰: 장형준 | 서울 성동구)
“한글은 자음들과 모음이 합쳐져서 쉽게 발음할 수 있는 글이기 때문에 그게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세종대왕 동상 주변과 세종로 공원에서는 한글문화 큰잔치와 전래동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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