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24일 21시 정체 완화… 서울방향 정체 내일 새벽 3시쯤 풀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가 지나면서 일부 고속도로 정체가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구간에서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대전 2시간 10분 ▲대구 3시간 48분 ▲강릉 2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울산 4시간 29분 등이다.   

서울로 출발하는 상행선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대전에서 서울까지 3시간 1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 4시간 4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4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울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13분이 소요된다.

주요 도로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58.6㎞, 부산방향 7.0㎞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19.9㎞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3.8㎞,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43.4㎞구간에서는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25일 오전 3시~4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