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석연휴가 시작된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방향 서울톨게이트에서 귀성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톨게이트를 빠져나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차량들. ⓒ천지일보 2018.9.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석연휴가 시작된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방향 서울톨게이트에서 귀성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톨게이트를 빠져나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차량들. ⓒ천지일보 2018.9.2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석 당일인 24일 정오 전국 고속도로 교통 체증이 귀성·귀경차량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로 이동하면 부산까지 8시간 50분, 목포 6시간 40분, 광주 6시간 20분, 대구 6시간 28분, 대전 3시간 50분, 울산 8시간 24분, 강릉 4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같은 시각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50분, 목포 8시간 20분, 광주 7시간, 대구 7시간 4분, 대전 4시간, 울산 8시간 40분, 강릉 4시간 4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575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는 51만대, 반대 방향도 51만대로 예측됐다.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는 귀성과 귀경 방향 모두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하고 오후 11시, 25일 오전 3시께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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