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文대통령, 2박 3일 정상회담 일정 마치고 서울 귀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20일 오후 3시 30분께 북측 백두산 인근 삼지연 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오후 5시 45분쯤 비행기에서 나와 트랩을 밟고 내려왔다.

공항에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마중을 나왔다.

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같은 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백두산 천지에서 함께 산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