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법농단 의혹’ 이규진 전 양형위 상임위원 23일 소환
검찰, ‘사법농단 의혹’ 이규진 전 양형위 상임위원 23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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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미공개 문건 410개 문서 파일 중 사법부 전산망에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문건228건을 31일 오후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천지일보 2018.7.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미공개 문건 410개 문서 파일 중 사법부 전산망에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문건228건을 31일 오후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천지일보 2018.7.3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 부장판사급)을 소환해 조사한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는 이규진 전 상임위원(고법 부장판사급)에게 23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 전 상임위원은 헌법재판소(헌재) 내부정보를 유출하고, 법원행정처 심의관이 판사사찰 관련 문건을 대거 삭제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옛 통합진보당 지방의원의 지위확인 소송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이 전 상임위원의 서울고법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처럼 검찰의 ‘윗선’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헌재에서 파견 근무를 하면서 헌재 내부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최모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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