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봉산면 직원들이 지난달부터 관내 독거노인에 직접 방문해 상담과 안전 확보를 하고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김천시) ⓒ천지일보 2018.8.1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봉산면 직원들이 지난달부터 관내 독거노인에 직접 방문해 상담과 안전 확보를 하고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김천시) ⓒ천지일보 2018.8.13

봉산면 직원들 직접 나서서 살펴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는 봉산면 직원들이 지난달부터 관내 독거노인에 직접 방문해 상담과 안전 확보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폭염과 같은 기상 이변이 심해짐에 따라 이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업무 중 시간을 내서 담당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고령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주기적으로 찾아보고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폭염대비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손세영 봉산면장은 “최근 고령화가 심해지고 홀로 지내는 노인분이 많아졌다”며 “이분들을 계속 방문하고 살펴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봉산면 관계자는 “방문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매우 미안하고 감사드린다”며 “작은 것에도 감동하고 고마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리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방문상담은 월 2회로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마다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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