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김영애(오른쪽) 의장이 27일 의장실에서 아산시 수화통역센터 김성완 센터장과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김영애(오른쪽) 의장이 27일 의장실에서 아산시 수화통역센터 김성완 센터장과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7

“장애인들의 의정 참여기회 확대할 수 있는 계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27일 아산시 수화통역센터(센터장 김성완)와 의회 수화통역·방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의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애 의장을 비롯해 전남수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김성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아산시의회는 2015년 6월부터 본회의장에 추진하는 회의내용에 대해 수화통역과 촬영, 녹화 방송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성완 센터장은 “장애인 복지와 시민이 살고 싶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수화통역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의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애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의정 참여기회를 한층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화통역’은 수화통역사가 농아인 등에게 회의내용을 전파하기 위해 몸짓·손짓 등으로 표현하는 의사 전달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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