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이 지난 19일 고석주 선생 공원에서 애국지사 고석주 선생 80주기 추모 흉상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8.7.23
충남서부보훈지청이 지난 19일 고석주 선생 공원에서 애국지사 고석주 선생 80주기 추모 흉상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8.7.23

“고석주 선생의 위국헌신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

[천지일보 서천=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이 애국지사 고석주 선생 80주기 추모 흉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충남 서천군 판교면 판교교회와 고석주 선생 공원에서 지난 19일 열린 제막식에는 박종덕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노박래 서천군수, 이관우 서천문화원장, 보훈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고석주 선생은 1919년 군산 3.5만세 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석주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했다.

박종덕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흉상 제막식을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고석주 선생의 고귀함을 기리고 위국헌신의 정신을 되살려 통합된 역량과 지혜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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