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장학 사업을 통한 후학양성과 학교발전에 공헌한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건국대 정치외교 60, 제28대 총동문회장)의 뜻을 기념해 교내 상허연구관 109호 강의실을 ‘김용복 기념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진 가운데 민상기 건국대 총장(오른쪽)과 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가 장학 사업을 통한 후학양성과 학교발전에 공헌한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건국대 정치외교 60, 제28대 총동문회장)의 뜻을 기념해 교내 상허연구관 109호 강의실을 ‘김용복 기념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진 가운데 민상기 건국대 총장(오른쪽)과 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김용복 동문 기념 강의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날 장학 사업을 통한 후학양성과 학교발전에 공헌한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건국대 정치외교 60, 제28대 총동문회장)의 뜻을 기념해 상허연구관 109호 강의실을 ‘김용복 기념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용복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태정 서울영동농장 회장, 유자은 이사장, 민상기 총장, 이상엽 대외부총장, 김진기 대외협력처장, 정경수 사회과학대학장 및 정치외교학과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 명예회장은 “모교 건국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민상기 총장 이하 여러 교수님들께 학교를 더욱 더 발전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민 총장은 “김용복 회장님의 끊임없는 모교사랑과 열정에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발전기금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최근까지 건국총동문회 장학기금, 건국발전기금, 정치외교학과 장학기금, 도서관 환경개선사업기금 등 총 3억여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1979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영동농장을 창업해 채소 재배 및 밀 생산에 성공하면서 현지에 영농기술을 전수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국내에서는 황무지 등 330여만㎡의 땅을 매입해 개척하는 등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1982년과 2005년 각각 10억과 100억원을 출연해 용복장학회와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을 설립, 장학사업과 농민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건국대학교가 장학 사업을 통한 후학양성과 학교발전에 공헌한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건국대 정치외교 60, 제28대 총동문회장)의 뜻을 기념해 교내 상허연구관 109호 강의실을 ‘김용복 기념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진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가 장학 사업을 통한 후학양성과 학교발전에 공헌한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건국대 정치외교 60, 제28대 총동문회장)의 뜻을 기념해 교내 상허연구관 109호 강의실을 ‘김용복 기념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진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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