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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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기업체의 12개 메이저 여행사를 초청, 현지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유치 사전답사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포스트 올림픽 상품개발과 단체관광객 유치라는 측면에서 지난 5월 싱가포르 홍보세일즈의 후속조치로 아시아나항공, 하이원리조트,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팸투어 주요일정은 ▲28일 춘천(스카이워크, 옥광산), 강릉(월화거리, 안목커피거리) ▲29일 강릉(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 바다열차), 삼척(바다열차, 해양케이블카 등) ▲30일 하이원 리조트 인스펙션(알파인코스터, 곤돌라, 카지노) 등이다

강원도는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기업체 대형단체를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전통공연과 기념품, 환영 현수막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특별히 도내 1박이상 체류하는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에 대하여 강원상품권을 지원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윤성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스토리 개최결과가 해외 주요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의 올림픽 이후 포스트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며 “신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함은 물론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가 스키체험,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관광지 방문 등 21개사 2462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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