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별세] 박지원 “명암 엇갈리나 근대사에 족적 남겼다”
[김종필 별세] 박지원 “명암 엇갈리나 근대사에 족적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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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전날 별세한 김종필 전(前) 국무총리에 대해 24일 “명암이 엇갈리지만 근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분으로 기억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특히 DJP연합을 통해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로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데 기여했다”면서 “지난 2000년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 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박 의원은 “저는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으로서 총리로 모셨고 최근까지 찾아뵜다. 많은 지도를 받았는데 충격이 크다.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에 대한 훈장 추서와 관련해선 “정부가 의사를 표시했기 때문에 한 사람의 후배 정치인으로서 훈장 추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그는 만약 5.16 등을 뺄 수만 있다면 가장 멋진 정치인이셨습니다”라며 “저는 김대중 정부 총리-장관 관계로 JP를 모셨지만 애국심과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셨습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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