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이 30℃까지 오르는 등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는 8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까지 오르는 등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는 8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7일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성청은 “7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경상내륙과 강원 영동 북부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선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청주 18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제주 19도 등 선선하겠다.

반면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부산 25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청주 30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제주 24도 등으로 매우 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고 남해안과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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