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제공: 강원연구원)DB
강원연구원.(제공: 강원연구원)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이 오는 25일 강릉시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2018년 제1차 강원 산업(山業)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부지방산림청의 “DMZ 산림관리 방안”과 강원연구원의 “山業(산업) 4.0”에 대한 발표를 통해 임업전반에 대한 현안과 DMZ의 다면적 기능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강원도, 북부와 동부 지방산림청, 관련 대학 연구자, 강원 과학기술인단체 총연합회과 산림조합 강원본부의 기관장과 대표가 공동 주관 단체로서 참여한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이번 기회에 강원도의 전통 산림업이 기술과 공학을 바탕으로 지역의 신성장동력 山業(산업)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며 “나무의 첨단산업 소재화, 산악관광과 산림치유의 비즈니스화, 남북산림협력의 확대가 핵심이슈가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산림발전협의회는 이번 논의의 틀을 바탕으로 2018년 중 수회에 걸쳐 진행해 실천 가능한 결과물로 도출할 계획이며 강원연구원의 2018년 기획과제 ‘강원도 山業(산업) 육성방안’에 반영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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