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총수 일가 관세포탈 혐의를 조사 중인 관세청 조사관들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전산센터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한진그룹 총수 일가 관세포탈 혐의를 조사 중인 관세청 조사관들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전산센터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가] 관세청이 16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항공 본사,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서울본부세관 조사국은 해당 장소에 직원 40여명을 보내 이날 오전 10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관세청은 대한항공 조씨 일가의 밀수 의혹과 관련해 외환거래를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협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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